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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07 19:41: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7년 제98회 전국체전이 충주를 주 개최지로 충북도내 12개 시·군에서 분산개최 될경우 지역발전에 미치는 경제유발효과는 얼마나 될까?

5년 후의 성과를 미리 예측할 수는 없지만 주 개최지인 충주시는 주경기장 신설을 비롯, 각종 경기장 준비에 수백억원의 예산이 들어가 5년간 건설경기 활성화를 기대할 수있고, 시설 완공후 전반적인 체육인프라 구축으로 각종 전국대회와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또 도로 확충 및 도시정비사업 추진 등을 핑계로 정부와 충북도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을 수있어 전체적인 지역발전이 기대된다.

특히 대회가간 선수2만여명과 체육계 인사, 각 시도팀 임원 등 1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숙박과 음식, 지역농특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유발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경북 김천의 경우 전국체전 개최전과 후를 비교할 때 도시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를 증명한다.

시민 권대기씨(60)는 "전국체전을 개최하면 경기장 시설은 물론 도로와 도시정비 등으로 보시가 10년은 앞당겨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시민 모두가 합심해 5년간 잘준비하고 멋지게 치러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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