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GM, 전기차 볼트 생산 5주간 중단

배터리 공급 LG화학에 악영향 우려

  • 웹출고시간2012.03.05 19:51: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 GM(제너럴모터스)의 '쉐보레 볼트' 생산 중단이 발표돼 볼트에 2차전지를 공급하고 있는 LG화학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GM은 1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볼트를 생산하는 디트로이트 햄트래믹 공장 가동을 5주간 멈출 계획이라고 지난 3일 전했다.

GM은 지난해 1만대 볼트 차량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으나 판매량이 7천671대에 머물렀다.

지난 1월 603대로 뚝 떨어지다 지난달 1천23대로 회복하는데 그쳤다.

GM은 올해 판매량을 6만대까지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었다.

이같은 판매 부진의 원인은 지난해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충돌 실험 후 볼트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 배터리 안정성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NHTSA는 정밀 조사 후 배터리 등 차량에는 결함이 없다고 밝혔지만 판매가 회복되지는 않았다.

이번 사태와 관련 LG화학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차의 대표격인 볼트에는 LG화학이 만든 리튬이온 배터리가 사용되고 있다.

LG화학은 볼트 판매 확대를 예상해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현지 공장을 건설 중이다.

국내에서도 LG화학은 연간 10만대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오창 1공장에 이어 2공장을 건설하는 등 생산 규모를 늘리고 있다.

LG화학 생산에 대한 이같은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은 "납품회사기 때문에 중요하기 때문에 LG화학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면서도 "일반 자동차와 달리 전기 자동차는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생산 조절은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라며 지나친 염려를 경계했다.

또 "LG화학의 공장 증설은 여타 세계적 기업들과의 연관도 감안된 것이기 때문에 생산 규모를 확대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