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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1 18:35: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맹학교 학생 봉사 덕분에 시원한 하루

청주맹아학교가 11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 관람객을 위한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은 청주맹아학교 학생들이 관람객들을 위한 안마서비스를 제공해 눈길.

서비스센터 내에서 진행된 안마서비스에는 시각장애인 8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시.

청주맹아학교의 안마서비스는 장애와 비장애의 간극을 좁히고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동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서비스를 받은 관람객들은 "쌓였던 피로가 말끔하게 해소됐다"며 함박웃음.

봉사에 나선 학생들도 "평소 학교에서 배운 실력을 발휘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비엔날레서 "사랑의 사탕 나눠요"

11일 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청주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에서 인근 주민들이 관람객들에게 사랑의 사탕을 나눠주고 있다.

○…비엔날레가 개최되고 있는 청주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인근 주민들이 11일 관람객을 위한 사랑의 사탕을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

바르게살기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소속 직능단체 회원 100여명은 지난 8월부터 자발적인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매주 2회 이상 주변 청소와 주정차 단속, 방범활동 등을 실시.

비엔날레 개막 이후부터는 매일 아침 행사장 주변을 청소해 왔고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뜻밖의 사탕 선물(?)에 기분 좋은 관람을 만끽.

이날 주민들이 관람객에게 나눠준 사탕은 3천 여 개.

△익살스런 풍선껌 인기

○…초대국가 핀란드관에 전시된 익살스러운 풍선껌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관심.

리이까 라트바 솜삐(Riikka Latva-Somppi) 작가의 작품 '풍선껌 소년(Bubble-gum Boy)'은 관람객들의 얼굴보다 더 큰 풍선껌으로 시선을 집중.

작가는 소년의 얼굴의 무려 2배나 되는 풍선껌은 유리로 만든 것으로 풍선껌이 크게 생겼다가 사라지는 순간, 즉 일상의 작은 기쁨을 포착해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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