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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건축디자인캠프 등

  • 웹출고시간2011.04.06 18:40: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시민참여형 열린 비엔날레로 추진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하는 비엔날레를 만들기 위해 재능나눔프로젝트, 시민홈스테이, 시민도슨트, 청주 청원 박물관 네트워크전, 녹색공예디자인 프로젝트, 작가워크숍 및 공예페어, 공연이벤트, 연초제조창 스토리텔링, 시민자원봉사 및 시민홍보대사, 안덕벌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10개 항목으로 운영된다.

재능나눔프로젝트는 조직위 직원들이 각급학교, 기관단체, 소외계층 등을 찾아가 공예의 역사, 국내외 공예문화의 새로운 소식 등을 강의하는 특강형식으로 진행된다.

확정된 공예비엔날레 포스터

시민홈스테이는 해외 작가가 청주를 방문할 경우 시민가정에서 숙박하며 비엔날레 관람과 시티투어를 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며 이 기간 청주·청원지역 박물관, 미술관 등 12개 문화공간에서도 네트워크전이 전개된다.

녹색공예디자인프로젝트도 펼쳐진다.

기존의 조형물 설치 중심이었던 공공미술프로젝트가 안덕벌 일원에서 작가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국제건축디자인캠프 등으로 전개되고 지역작가가 참여하는 워크숍과 공예페어,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연이벤트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연초제조창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토리텔링(아카이브)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지난 50여년간 청주 경제 발전의 성장동력이었던 연초제조창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토리텔링관은 사진, 그림, 영상 등 각종 자료를 시민 공모를 통해 수집한 뒤 비엔날레 기간 중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안덕벌 일대의 맛집·멋집과 연계해 골목길 풍경을 투어할 수 있는 지도(map)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배부하기로 했으며, 행사기간 중 주민들을 위한 문화축제를 열고 청소년 문화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유용지물(有用之物)'을 주제로 오는 9월21일부터 40일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건물에서 개최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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