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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휘문고' 내포신도시에 분교 설립

충남도에 제안서 제출…도 "긍정 검토 중"

  • 웹출고시간2011.02.06 13:48: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울의 이른바 '8학군'에 있는 명문 사립 휘문고등학교(서울 강남구 대치동 952-1)가 충남도청 이전지인 내포신도시에 분교(충청캠퍼스) 설립을 추진 중이다.

충남도는 "휘문고교가 내포신도시에 제 2캠퍼스 설립을 위한 제안서를 지난달 14일 제출해 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대학이 아닌 수도권 소재 고등학교가 지방에 분교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휘문고측은 2014년 3월 총 18학급(630명) 규모의 자율형 사립고를 내포신도시에서 개교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내포신도시의 초기 정주여건을 마련하는데 명문고 유치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도시개발 이익을 활용,조성원가 수준(3.3㎡당 189만원)으로 휘문고측에 토지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또 부지 매입 후 개교 때까지 모든 행정·재정적 지원을 위해 도 본청에 관련 태스크포스(TF)팀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오는 11일 관계자들이 휘문고 김선창 교장을 방문,구체적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휘문고교

=1906년 하정 민영휘 선생이 서울 종로구 원서동 206 일대 2만1천87㎡(6천390평)의 부지에 설립,당시 고종황제가 '휘문의숙'이란 교명을 하사했다. 이후 72년 현 위치(부지 3만8천61㎡·1만1천513평)로 교사를 이전했다. 지난해 총 116명의 학생을 서울대·고려대·연세대에 합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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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