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1.24 17:59: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구제역 방제 초소에서 방역지원을 펼치고 있는 모습

증평소방서(서장 유인걸)가 한파 및 구제역 및 AI(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활동에 전 소방력을 총력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기상청 관측 이래 최대 폭설 및 연일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치며 수도계량기 동파 등 한파 피해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구제역과 AI 확산방지 예방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등 전 소방 력을 동원해 방역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서는 이를 위해 ··한파·구제역등 관련 특별 소방 력 총력대응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추진 사항은 △한파 및 구제역 방역 긴급 소방력지원 종합상황실」운영 △군민 화재예방경각심을 위한··화재위험 경보제··운영 △유관기관·단체와의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 및 비상연락망 상시 개방 △ 인명구조 및 구급활동태세 확립 △ 소방차량 등 소방장비 긴급점검반 운영 △간부소방공무원등 현소 현장 확인반 등을 운영한다

특히 종합상황실은 유인걸 서장을 단장으로 현장지원반, 의료지원반, 현장 확인반, 보도반 등 4개 반으로 구성 구제역이 종식 될 때까지, 항시 운영되며, 주요임무는 방역초소 물 보급지원, 주변안전관리, 근무자 건강관리, 긴급구조·구급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유인걸 서장은 "구제역에 이어 AI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소방대원들의 총력지원 체제를 강화해 전염병의 조기 차단에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소방서는 구제역 확산 방지 방역활동을 위해 지난해 11월 29일부터 관내 45개소의 구제역 방역초소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천87명과 소방차량 853대가 동원돼 모두 4천여톤의 물을 보급 지원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