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구제역 매몰범위 조정

양성 판정 소·돼지만 살처분

  • 웹출고시간2011.01.23 13:34: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예방 백신을 맞은 소는 해당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더라도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현행 매몰처분 범위가 조정됐다.

20일 농림수산식품부와 음성군에 따르면 예방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농장(항체 형성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할 경우 감염된 소와 예방접종 뒤 태어난 송아지에 한해 매몰 처분키로 매몰범위가 조정됐다.

종돈장과 양돈장에서 사육되는 모돈은 감염된 개체 및 예방접종 후 태어난 자돈을 전부 매몰하고 나머지 비육돈은 감염개체가 사육되고 있는 해당 농장을 전부 매몰 처분한다.

농림수산식품부은 이 같은 매몰범위를 예방접종 과정에서 한시적으로 시행한 후 이를 평가해 향후 관련제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매몰처분 범위 조정에 따라 앞으로 구제역 발생 농장의 경제적 손실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