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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23 00:56: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1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국내 최대 축산단지 밀집지역인 충남 홍성군 광천음 담산리 한우농장이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났다. 그러나 천안과 아산은 양성으로 드러났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기르던 소 1마리가 침을 흘리고 콧구멍에 궤양이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나와 검역원의 정밀검사 결과 음성(항체 양성)으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 농가의 임상증상이 미약한 점을 감안해 500m 이내에 백신이 접종된 농가에 대해 살처분을 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이 농장에 대해 7일이 지난뒤 가축연구연구소에서 재검사를 할 예정으로, 백신에 의해 항체가 형성됐는지 야외감염을 통해 항체가 생겼는를 감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이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유지키로 했다.

앞서 홍성군에선 지난 12일에도 금마면 봉서리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가 검역원 정밀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나 방역당국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와 함께 전날 함께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의 돼지농장과 아산시 음봉면 신휴리의 한우농장은 안타깝게도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도내 구제역 발생은 천안, 보령, 당진, 예산, 공주, 아산 등 6개 시·군에서 11건으로 늘어났다.

도는 풍세면 농장에서 기르는 돼지 1000여 마리와 음봉면의 한우 103마리를 살처분 키로 했으며 반경 10㎞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에 들어갔다.

박영진 도 축산과장은 "방역지역내 이동통제초소를 확대 설치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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