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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구제역 방역활동

소이·생극 방역초소 전담 운영

  • 웹출고시간2011.01.18 14:41: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전담 운영하고 있는 방역초소의 전경

구제역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음성군의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석남)이 구제역 방역에 나섰다.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체 회의를 거쳐 모든 행정력 및 민·관·군이 협력해 구제역 종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자는 방재단의 의견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지난 17일부터 2개 초소(소이ㆍ생극)를 전담 운영하기로 하고, 12시간씩 2교대로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석남 단장은 "온 군민이 하나되어 구제역 상황이 하루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생각한다면 자율방재단의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는 당연하다"고 말하면서 "더 일찍 참여하지 못한 것이 미안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음성군 구제역상황실 관계자는 "구제역 방역초소가 증가하면서 방역초소 근무에 투입할 인력에 한계가 있던 차에 방재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상황실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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