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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사회단체협도 구제역 방역활동 나서

사리면 방축사거리·풍림입구 방역초소 직접 운영

  • 웹출고시간2011.01.10 14:20: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구제역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괴산군 사회단체가 지난 8일부터 방역활동에 나섰다.

괴산군 민간사회단체협의회는 7일 각급 협의회 17명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열고, 구제역 방역 초소운영 지원 및 자발적 참여를 결정했다. 이들은 대원 2명이 한조를 이뤄 매일 2교대로 구제역 초소중 사리면 2개소(사리면 방축사거리·풍림입구)를 위탁받아 구제역 종료시까지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 민족통일 여성협의회는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자를 위해 음료와 간식거리를 전달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구제역 살처분과 24시간 방역현장에 투입되고 있는 괴산군 직원들에게 사회단체의 참여는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구제역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괴산군은 괴산으로 진입하는 전체 차량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기 위해 총 31개소 초소에서 1일 연인원 377명(공무원 106명·군인 70명·경찰 20명·소방 11명·사역인부 및 자원봉사자 170명)이 투입돼 24시간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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