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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08 19:44: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육군 37사단(사단장 이상욱)이 관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병력과 장비를 지속적 투입해 방역활동에 힘을 쏟는 등 이심전심(以心傳心)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37사단은 최근 충주와 괴산, 증평, 진천 등지에서 잇달아 발생한 구제역으로 각 자치단체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각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지난 5일부터 제독 차량을 이용한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구제역 확진 지역인 괴산군 사리면 일대와 인접한 괴산읍 능촌리에 사단 천군연대 병력 110여 명을 보내 축사 정리 작업을 펼쳤으며, 휴일인 8일과 9일에도 괴산군과 진천군 문백면 돼지농가 지역에서 사단 기동대대 및 연대 130여 명의 병력을 지원 방역활동을 도왔다.

37사단은 추가 소요가 발생할 경우 인접 부대와 연계해 즉각적인 대민 지원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

충북도내 구제역 발생 이후 37사단은 약 540여 명의 병력과 함께 제독차, 굴삭기 등의 장비를 동원, 구제역 확산 차단에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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