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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05 13:58: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건도 충주시장은 5일 기자브리핑에서 충주시가 관내 우제류 가축에 대해 구제역 예방 백신접종을 충북도에 건의 했다고 밝혔다.

우 시장은 지난 4일 오후 5시 시청 8층 가축질병예방대책상황실에서 충주축협과 충주양돈협회, 충주한우협회, 축산위생연구소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근지역 괴산에서의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확산을 우려해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한 결과 충주지역의 모든 한우와 젖소 등에 대한 백신접종을 확대하는 방안을 농림식품수산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충주시는 관내 우제류 1십만 마리(소.1447호 2만4천672두,돼지.68호 7만3천792두,사슴.염소 438호 7천962두)분의 백신 접종을 충북도에 신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우협회는 처음에는 백신 접종을 거부했으나 정부의 최종 접종여부가 확정되기까지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고 따라서 예년처럼 한우를 판매할 수 있기에 대승적인 차원에서 예방 접종을 합의했다.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하면 14일간 이동제한조치 및 출하를 할 수 없으며 이후 안전하다고 판명이나면 이동 및 출하를 할 수 있다.

우시장은 5일 “구제역이 계속적으로 발생이되고 있지만 농가의 자율소독,방역초소 운영,발생 농가 살처분 등 기존의 방법으로는 구제역을 예방 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백신 접종을 건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5일 현재 방역초소 30군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역초소 운영비로 1달 13억여원을 소요하고 있다.

충주/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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