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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28 18:24: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인근지역 충주시 앙성면 저전마을에서 28일 구제역 양성판정이 내려져 진천군도 긴장 속에 방역초소 확대운영과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진천군 우제류 사육현황은 한육우 455농가에 9천649두, 젖소 65농가 4천276두, 돼지 66농가 14만4천945두, 사슴 115농가 1천281두, 산양 42농가 1천515두 등 총 743농가에 16만1천666두를 사육하고 있다.

군은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발생시 방역본부 편성체계도와 근무인력 내용 및 추가 요청현황, 매몰지 확보 등을 계획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어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일일 전화예찰과 읍면 및 공수의사 등 11명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가축방역용 소독약품 1천750kg, 생석회 5천300포를 공급했다.

또 마을방송, 축산관련단체, SMS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구제역 홍보와 축산농가에 주 2회 이상 축사주변을 철저히 소독하고 있다.

특히 구제역 방역초소를 3곳에서 6곳을 늘리고 총 9곳에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가축방역용 소독약품 1천500kg, 생석회 2천700포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방역초소는 진천IC 진출로, 북진천IC 진출로, 광혜원면 17번국도, 덕산면 용몽리 21번 국도와 신척리 513번 지방도, 초평면 용산리 34번 국도와 용기리 510번 지방도, 진암리 510번 지방도, 광혜원면 만승교 위 등 9곳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축산농가 장모(46.진천군 진천읍)씨는 "인근지역 충주 앙성면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놀랐다"며 "현재까지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나 더욱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충주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다"며 "구제역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해 청정지역 진천군을 지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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