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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26 11:18: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지난 16일 개막 이후 11일이 지나며50만여명이라는 관객몰이에 성공하며 우려를 깨끗이 씻고 있는 모습이다.

엑스포조직위는 당초 최소 70만명에서 최대 105만명을 목표로 엑스포를 시작했으나 대회기간의 절반도 되지 않아 최대목표의 절반가량의 관객을 유치하고 있다.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엑스포이긴 하지만 조직위나 제천시는 실제 어느 정도의 관람객이 엑스포장을 찾을지 반신반의하며 대회를 시작했다.

특히 충남에서 열리는 세계대백제전과 대회기간을 같이 하며 관람객의 분산이 예상되는 등 엑스포장 방문에 난항이 예상됐다.

그러나 이 같은 우려와 달리 현재까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은 50여만명으로 조직위와 제천시는 물론 충북도까지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6일 개막 직후 맞은 주말과 이어진 추석연휴로 인해 하루 5~10만 관객이 엑스포장을 찾은 것이다.

이는 생명연장과 직결된 엑스포의 주제가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오며 엑스포에 대한 입소문이 전해지며 시너지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엑스포장을 찾은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한방과 한의약에 대해 대단한 관심을 보이며 엑스포장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여러 체험관을 통한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한방의 신비를 접한 관람객들이 또 다른 관람객 유치에 한 몫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관람객들의 대거방문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부 관람객들의 불편은 이어지고 있다.

전체를 놓고 보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일수도 있지만 작은 불편이 전체적인 기분을 망치기에 충분하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물론 조직위와 제천시 공직자 대부분이 이 같은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한 명의 관람객이 불편할 때 전체 행사가 불편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치 말고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오는 10월 16일 엑스포가 폐막되는 날까지 단 한명의 고객이라도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는 최고의 행사가 되길 기대해본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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