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5.16 22:25: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구제역 이동제한 지역 해제 절차에 착수했다.

도는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임상관찰과 혈액검사를 18일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축산위생연구소 소속 방역관 30명, 방역사 8명(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을 중심으로 충주시, 축협 등 63명의 예찰 및 채혈반 편성을 마쳤다.

검사대상은 경계지역내 우제류 가축 4만6천여마리 가운데 2천200여 마리로 예상되며, 소 사육농가는 무작위로 선정한다.

돼지, 염소, 사슴 농장은 전농가가 검사 대상이다.

시행방법상 대상가축은 먼저 임상관찰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 후, 혈액을 채취해 정밀 검사를하게 되며 23일께 검사가 완료된다.

충북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경계지역 내 농가의 불편을 생각해서 가장 빠른 시간 내 검사를 마치고, 농식품부와 협의해 이동제한 해제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김정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