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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곳곳 자원봉사 손길 잇따라

민간방역 참여, 생석회 무상공급 등

  • 웹출고시간2010.04.26 20:19: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구제역이 발생한 충주지역에 민간부문 자원봉사와 도움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시름에 빠진 피해 축산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충주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방우현) 회원 100명은 방역초소에 근무하면서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있다.

청원군 미원면과 북이면 지역의 축산농가는 9개 이동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고, 5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자율방역단을 편성해 자체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시군의 축협 방제차량 19대가 지원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철저한 방제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원봉사 외에도 각 지역단체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우성사료는 방역초소와 농가에서 사용할 생석회 15t을 무상으로 제공했고, 충주의 한 약품상사는 방역초소 등 근무자에게 생수 1천병을 무료로 제공했다.

구제역 확산방지 자원봉사에 참여할 희망자는 충북도구제역방역대책본부(220-8791~2)로 연락하면 된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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