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2.28 01:59: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용인시청이 2007 SK 핸드볼큰잔치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용인시청은 27일 송파구 잠실동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김정심과 허하나가 7골씩을 합작하는 맹활약에 힘입어 대구시청을 30-24, 6점 차로 꺾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2005년 2월 창단해 2005-2006 핸드볼큰잔치에서 3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던 용인시청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국내 최대 규모 핸드볼대회인 큰잔치 우승컵을 안는 감격을 맛봤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용인시청은 3-2로 앞선 전반 4분부터 허하나와 권근혜(4골), 김정심 등이 연속 5골을 몰아 넣으며 8-2로 크게 달아났다.

이후에는 용인시청 센터백 권근혜와 피봇 김정심의 콤비 플레이가 빛났다. 권근혜가 날렵한 페인트 동작으로 상대 수비벽을 허문 뒤 찔러주면 수비벽에 파묻혀 있던 김정심은 공을 받자 마자 순식간에 돌아서며 슈팅을 성공시켜 계속 점수 차를 벌렸다.

용인시청은 전반 25분 김정순(5골)이 득점에 성공하며 18-8, 10점 차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