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이 장락동 산사태 위험지역 내 소방도로 개설 요청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매월 열리는 읍·면·동장 회의와 연계해 '고질·복합민원 점검 회의'를 개최하며 오랜 기간 해결이 어려웠던 지역 현안과 복합민원을 현장 중심으로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현장에 직접 나가 답을 찾는 행정을 강조하며 부서 간 견해 차이와 법적 제약으로 난항을 겪어온 장기 미결 민원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장락동 산사태 위험지역 내 소방도로 개설 요청 현장을 찾았다.
단순 소방도로 개설만으로는 지형적 한계가 있어 위험이 근본적으로 해소되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시장은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함께 이룰 수 있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16일에는 주민들의 부정적 여론과 부서 간 이견으로 설치 장소 확정이 늦어졌던 화산동 출장 민원실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대체 장소를 제안하고 기존 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는 공간 조정 방안도 마련해 부서 간 이견을 해소하고 사업 추진에 탄력을 불어넣었다.
이 시장은 "복잡한 고질 민원일수록 직접 현장에서 문제를 확인하고 부서 간 벽을 넘어 유연하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매월 고질·복합민원 점검 회의를 통해 시민 불편을 빠르고 시원하게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