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자궁경부암 등 HPV 감염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해 청소년과 보호자들에게 국가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12세 남성 청소년이 포함된 만큼, 접종 대상자가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HPV는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항문암, 구인두암, 생식기사마귀 등 다양한 질환과 관련된 바이러스다.
감염 위험에 노출되기 전인 청소년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 방법으로 꼽힌다.
올해 무료 접종 대상은 12~17세 여성 청소년인 2008~2014년생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인 1999~2007년생이다.
여기에 지난 5월 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인 2014년생까지 무료 접종 지원이 확대됐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HPV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HPV 예방접종은 청소년기에 미리 접종해 감염으로 인한 관련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보호자는 자녀의 접종 여부와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 시기를 챙길 필요가 있다.
충주시보건소 관계자는 "HPV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 등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청소년기의 접종이 중요하다"며 "보호자께서는 자녀의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지원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