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가 15일 충북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충북체육회 체육정책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가 충북 체육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체육회는 15일 충북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충북체육회 체육정책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을 비롯해 김관훈 부회장, 김양례 한국스포츠과학원 수석연구위원, 김택천 (사)함께하는 스포츠포럼 이사장, 최상범 중원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북 체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주요 논의 과제로는 △종합스포츠타운과 광역거점의 정책적 비중 및 추진 전제조건 △청주권 광역거점과 11개 시·군 분산형 스포츠생활권 연계 △학교체육의 독립적 전략과제 반영 여부 △2035 전국체전 관련 사업과 중장기 발전계획 연계 △전국체전 이후 체육시설 활용 및 지역 체육유산 구축 방안 등이 다뤄졌다.
자문위원들은 사업별 우선순위와 단계별 추진 방안, 재원 조달,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성과지표 설정 등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다각도로 짚었다. 특히 지역 간 체육 인프라격차를 고려해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최대화하고 도민 생활과 밀착된 생활·학교체육 정책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도체육회는 이날 수렴된 제언을 사업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에 따라 '반영', '수정 검토', '장기 검토' 과제로 세분화해 충북체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 박소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