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보조금 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일하는 밥퍼 사업 관련 일부 수행기관의 정산 부적정, 증빙서류 관리 소홀 사례 등이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데 따른 조처다.
신용한 지사는 지난 7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보조금 부적정 집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하고 부적정 사례가 확인되면 관련법이 정한 원칙대로 강력 조치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에 도는 각종 감사 추진 때 보조사업자에 대한 지도·감독 이행 여부를 철저히 살필 방침이다. 필요할 경우 회계 관련 특정감사를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보조금 집행 관련 허위 보고나 목적 외 사용 등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보조금 환수는 물론 고발 조치를 검토한다.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담당 공무원에 대해서도 엄중 처분할 계획이다.
이혜란 도 감사관은 "지방보조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쓰여야 할 소중한 재원으로, 이 예산이 한 푼도 누수 없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관리·감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