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부녀회장과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등 여성조직장 100여 명이 지난 9일 서울 농협중앙회를 찾아 '2026년 보은농협 여성조직장 워크숍'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농협 여성 리더 100여 명이 농업의 역사와 식문화를 따라 걸으며 농촌의 미래와 자신들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은 지난 9일 부녀회장과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등 여성조직장 100여 명이 참여한 현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에서 여성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농경 유물과 농업 발전사를 살폈다. 이어 덕수궁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둘러본 뒤 국립중앙박물관 '우리들의 밥상' 기획전을 찾아 전통 식문화와 농산물의 가치를 되짚었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여성 리더로서 농협 사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서정만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농협을 든든하게 지탱해 온 여성조직장들이 현장을 이끌 핵심 리더로서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농협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