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영춘면 민관 봉사단체 구성원들이 독거어르신 가정을 찾아 도배를 하고 있다.
ⓒ단양군
[충북일보] 추석을 앞두고 단양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단성면과 영춘면에서는 최근 지역 기관과 단체,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 도배·장판 교체와 낡은 시설 보수, 환경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단성면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가구의 지붕과 전기 시설을 보수하고 도배·장판과 싱크대를 새롭게 설치했다.
또한 집 안팎에 쌓여 있던 폐기물을 깨끗이 정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활동에는 중방2리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귀농귀촌협의회 단성지회, 대한적십자사 단양지구협의회, 새단양교회와 평택세교중앙교회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재능과 자원을 보탰다.
또 영춘면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사지원1리 독거 어르신 가정을 찾아 노후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가재도구 운반과 집 안팎 환경 정리에 나섰다.
군 자원봉사종합센터와 군청 봉사동아리 '단봉회'의 재료비 및 중식 지원 아래 지니어스봉사단,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춘면 적십자봉사회, 영춘면 청년회 등 5개 단체 22명이 힘을 모았다.
이날 도움을 받은 어르신들은 "더욱 쾌적하고 안전해진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정을 듬뿍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군 관계자는 "이웃들이 좀 더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기꺼이 힘을 보태주신 모든 기관·단체와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가 꾸준히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