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나누고 하천 걸으며…영동·보은교육지원청 '이색 청렴 캠페인'

보은은 출근길 '청렴 한 알'·영동은 환경정화 접목

2026.09.10 13:36:58

김보현 영동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공동체 관계자들이 9일 지역 하천변과 힐링센터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렴 바람 따라, 힐링 한걸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구운 계란을 나눠 먹으며 퀴즈를 풀고, 하천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다. 딱딱한 교육장을 벗어난 영동·보은교육지원청의 '생활 속 청렴'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한상현)은 10일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직원맞이 아침인사'를 진행했다. 한 교육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구운 계란을 직접 나눠주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돌림판을 돌려 문제를 맞히는 '청렴퀴즈'도 진행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다.

한상현 보은교육장은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청렴한 보은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현)은 하루 앞선 9일 지역 하천변과 힐링센터 일원에서 '청렴 바람 따라, 힐링 한걸음' 캠페인을 펼쳤다.

직원과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임원진 등이 함께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걷기와 환경정화, 소통을 하나로 묶어 자연스럽게 청렴 실천에 참여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김보현 영동교육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영동‧보은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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