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복대동 대농지구 복합개발사업 이번엔 가능할까

2026.09.09 16:49:29

청주시 복대동 대농지구 복합개발사업 부지.

[충북일보] 청주시가 복대동 대농지구 복합개발사업을 재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집행부는 최근 '복대동 복합개발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이 조례안은 복대동 복합개발사업을 맡을 특수목적법인 설립의 근거가 된다.

조례안에는 시가 민간출자자와 공동으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 출자금은 10억원, 출자비율은 회사 설립자본금의 20%로 명시했다.

이 사업에는 대우건설·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참여해 추진되고, 대농지구 일원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융합형 도서관, 실내 놀이터, 키즈카페 등 공공복합문화시설 등이 조성된다.

또 대규모 공동주택도 지어진다.

사업 준공 목표는 오는 2032년이다.

시는 "시민과 이해관계인 의견을 수렴한 뒤 조례안 내용을 확정하고 내달 열릴 106회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대동 대농지구 복합개발사업은 민선 8기에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사업을 추진했지만 번번히 무산됐다.

사업 공모에 응모자가 없거나 시의 요구조건을 충족한 컨소시엄을 찾을 수 없는 등 난항을 겪어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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