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금천동 14층 아파트서 불…50분 만에 진화·주민 대피 소동

인명 피해 없어…소방 당국 "가스레인지 주변서 불 추정"

2026.09.08 16:35:46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 고층 세대에서 불이 나 소방 대원들에 의해 50여 분 만에 꺼졌다.

지난 7일 오후 6시 37분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위치한 14층짜리 아파트 6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혼선이 빚어졌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50여 명과 장비 19대를 급파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화재 발생 약 50분 만인 오후 7시 27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건물 내부에서 치솟은 검은 연기와 화염으로 인해 놀란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청주시는 화재 직후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세대의 가스레인지 부근에서 최초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박소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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