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일보] 충북도는 20년 이상 된 노후산업단지 53곳의 산업 환경 개선을 위해 구조고도화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용역을 통해 노후산단의 산업·기반시설 실태를 조사하고 산단별 특성에 맞는 관리·정비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애초 이번 용역은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주일반·오창과학·오송생명산단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도내 노후산단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법정 대상에 한정하지 않고 조사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100만㎡ 이상 규모의 청주·오창·오송·충주1·충주첨단·제천1산단 등 6곳은 선도모델로 정했다.
산업구조 고도화와 미래산업 유치, 토지이용계획 개선, 기반시설 정비·확충, 정주·교통 등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용역은 충북연구원이 맡아 수행하며 오는 11월 중간보고회를 연다. 결과는 내년 2월 중 나올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기존 노후산단을 단순히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산업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산업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