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국립소방병원이 오는 21일부터 365일 24시간 상시 응급실 운영에 들어간다.
국립소방병원은 이달 1일부터 응급실 운영시간을 기존 평일 오전 8시∼오후 6시에서 주말까지 확대했다.
오는 21일부터는 야간과 새벽을 포함해 365일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로 전환한다.
이번 조치로 야간과 휴일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다른 지역 대형병원으로 이동해야 했던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골든타임 확보가 생명인 응급 환자의 진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재·구조 등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에 대한 의료 지원도 강화한다.
군은 국립소방병원의 지역 내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지원한다.
의료진의 안정적인 근무를 위한 전용 기숙사 확충과 소방의학 연구를 위한 R&D센터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응급실 운영 확대가 소방공무원과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립소방병원이 중부권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소방병원은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며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3만9천454㎡ 규모에 302병상을 갖췄다.
내과, 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등 13개 외래 진료과와 4개 진료지원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