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아득한 안개 숲 지나 새소리와 함께 간다. 바람이 살짝 머리칼을 스치니 행복하다. 예쁜 풍경 아래서 지난날을 되돌아본다. 두려워도 힘들어도 한 발짝 더 내디딘다. 사부작사부작 걸어가니 정상에 닿는다. 자연을 마주할 때마다 더 많을 걸 얻는다. 현대적 문명에서 벗어난 자유를 느낀다. 양성산 안개 속으로 더운 여름이 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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