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칠금·금릉동 가을밤 수놓는 음악의 향연

제25회 열린음악회 개최

2026.09.01 11:15:17

'제25회 칠금·금릉동 열린음악회'가 11일 금릉소공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가을밤 음악축제가 펼쳐진다.

칠금·금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금릉소공원에서 '제25회 칠금·금릉동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해당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칠금·금릉동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공연을 즐기며 초가을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주민자치 서양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위기를 달군다.

식전공연에서는 충청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이 난타와 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장현수씨의 통기타 연주가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행사는 개그맨 허둥(9단)의 사회로 진행된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영어팝송,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이어 초대가수 박현호, 금나라, 허공, 단주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미며 가을밤 축제의 열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도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자원봉사센터가 이혈테라피, 페이스페인팅, 양말목 공예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먹거리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맥주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어서 주민 화합과 함께 나눔의 의미도 더할 전망이다.

이영기 주민자치위원장은 "25회를 맞은 열린음악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축제"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행사장을 찾아 음악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따뜻한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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