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파트서 흉기 피습 사건…부자 관계 추정

2026.08.31 17:20:41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부자지간으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3분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앞에 남자가 온몸에 피를 흘린 채 의식이 없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엘레베이터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0대 남성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A씨의 아버지인 60대 남성 B씨를 발견했다.

B씨 역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부자지간인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엘리베이터에서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집으로 돌아가 자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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