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은 19일 증평종합운동장에서 실전 같은 을지연습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테러상황을 가정해 실제 위기상황에서 민·관·군·경·소방의 대응역량과 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을지연습은 증평인근 청주공항 일대에 전술핵 공격으로 낙진피해가 발생하고 주민대피가 이뤄지는 가운데 테러범이 드론을 이용해 폭탄 테러를 벌이는 복합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에는 37사단 화생방대대, 공병대대, 2161부대 2대대, 13특임여단,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대한적십자사 증평군협의회,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소속 인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대량살상무기와 드론공격에 따라 대피하는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기관별 조치, 테러현장 대응과 화재진압, 피해시설에 대한 긴급복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재영 군수는 훈련강평에서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재확인하고 비상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며 "남은 을지연습 기간에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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