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 지역과 손잡고 미래교육 본격 시동

'교육혁신선도지역' 준비 박차

2026.08.18 14:39:47

충주교육청에서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 실무협의체 회의가 열리고 있다.

ⓒ충주교육청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가 지역의 교육자원과 역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주교육청은 충주시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대학, 산업체, 교육공동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충주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혁신 모델 마련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충주교육청과 충주시는 18일 충주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주교육청과 충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교통대 이상민 교수, 마을교육활동가, 주민자치협의회, 청년센터 관계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실무협의체에서 논의한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 방향과 운영기획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혁신과제와 교육과 지역발전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행정기관 중심의 교육정책에서 벗어나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혁신을 추진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충주교육청과 충주시는 기존 교육사업을 통해 수렴한 학생·학부모 의견을 분석하고, 운영기획서의 주요 방향을 토대로 추가 의견수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제 교육 현장의 수요와 지역사회의 요구가 향후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마을교육활동가와 주민자치, 청년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의 의견을 운영기획서에 담아 지역사회가 직접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교통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과 기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체화해 충주만의 교육혁신 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유충석 교육장은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지원청과 충주시가 협력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충주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충주의 교육자원과 역량을 연결해 아이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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