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이 영동 황간농협 본점에 마련된 임시 진료소에서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를 하고 있다.
ⓒ황간농협
[충북일보]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영동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5일간 한방 의료봉사를 펼쳤다.
황간농협은 경희대 한의과대학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농협 본점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해 농업인 1천200여 명을 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의료봉사는 폭염과 농사일로 지친 농업인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하루 평균 250명 안팎이 진료소를 찾았으며, 장기간 농작업으로 관절염과 신경통 등 만성 근골격계 질환을 앓는 농업인들의 호응이 컸다.
박동헌 황간농협 조합장은 "농업인들을 위해 찾아준 경희대 한의과대학에 감사드린다"며 "조합원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이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