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이 중국 노선 확장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중국민용항공국으로부터 청주~베이징, 청주~청두 왕복 정기노선에 대한 경영허가를 취득했다.
중국민용항공국은 지난 11일 한중 양국 정부간 항공 협정에 따른 운수권 배분과 중국 민항 관련 규정에 근거해 에어로케이항공에 한국~중국 왕복 정기노선 개설을 승인했다.
두 노선 모두 여객 운송을 목적으로 한 신규 노선으로 허가됐으며, 예정 취항 시기는 청주~청두 노선이 2026년 11월, 청주~베이징 노선이 2026년 12월이다.
이번 경영허가는 발급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실제 취항을 위해서는 향후 운항증명, 시각표, 항로 및 운임 등에 대한 별도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중국 경영허가 취득에 따라 청주~베이징, 청주~청두 노선의 본격적인 정기편 운항 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베이징과 청두는 각각 중국의 수도이자 서남부 경제·문화 중심지로, 관광객은 물론 비즈니스 수요가 풍부해 청주공항 활성화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취항으로 중국인 현지 여행객들의 청주공항 유입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어로케이는 베이징과 청두 노선을 시작으로 청주~상하이, 청주~항저우 노선 역시 단계별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국 핵심 거점 도시를 잇는 촘촘한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충청권 및 수도권 남부 지역민 등 청주공항 이용객들에게 한층 넓은 여행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상하이·청두·베이징·항저우 노선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