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마쓰야마 노선 부정기편을 오는 10월 중 추가운항한다.
ⓒ에어로케이항공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청주~마쓰야마(일본 에히메현) 노선 부정기편을 10월 중 추가 운항한다.
에어로케이는 지난 6월 2일부터 9일까지 청주~마쓰야마 노선에 부정기편(RF3863·3853)을 투입해 운항했다.
당시 운항편은 여행사가 전 좌석을 전세기 형태로 구매해 전량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 좌석이 완판되는 등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이에 에어로케이는 오는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청주~마쓰야마 노선에 부정기편을 추가 편성했다.
이번 10월 운항편은 6월과 달리 여행사를 통한 판매가 아닌, 에어로케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고객에게 직접 판매된다.
운항 요일은 수·금·일 주 3회다. 항공편은 청주공항을 오후 4시에 출발해 마쓰야마에 오후 5시 20분에 도착하며, 마쓰야마발 청주행은 오후 6시 25분에 출발해 오후 7시 50분 청주에 도착한다.
이번 부정기 운항은 청주~마쓰야마 노선에 대한 여객 수요와 시장성을 사전 검증하기 위한 단계로, 한일 양국 간 수요 창출 가능성을 검증하는 전략적 검토 노선이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운항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기편 정식 취항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마쓰야마는 일본 에히메현의 현청 소재지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알려진 도고온천을 비롯해 마쓰야마성, 시키도(俳句) 문학의 고장으로도 잘 알려진 관광 도시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운항 실적을 통해 노선 경쟁력을 입증하고, 향후 정기편 전환을 적극 추진해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6월 운항 당시 여행사를 통한 전 좌석 완판으로 마쓰야마 노선에 대한 견고한 수요를 확인했다"며 "이번 10월 운항편은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판매를 진행함으로써 개별 여행객들도 마쓰야마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케이항공은 현재 국내선을 포함해 7개국 23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일본 도야마와 중국 다퉁·청두 등 신규 노선 취항도 준비하며 노선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