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 추진위원들이 회의를 가진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의 배움과 미래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평생학습 축제를 준비하며 본격적인 행사 채비에 들어갔다.
시는 오는 10월 24일 탄금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근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세부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박람회는 '배움으로 잇는 오늘,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기존의 전시와 홍보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의 핵심 방향은 '연결·체험·미래'다.
개막행사를 비롯해 문해 한마당, 공연 발표회, 작품 전시와 체험, 프리마켓, 푸드존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과 미래기술을 평생학습과 접목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관내 대학과 연계한 '대학과 함께하는 미래기술 체험존'을 비롯해 'AI로 만드는 충주 체험존'이 운영돼 시민들이 첨단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세대공감 이음놀이터'도 마련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평생학습의 의미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성인 문해 학습자와 장애인 학습자들의 참여도 확대된다.
이들이 직접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평생학습이 특정 계층에 국한된 교육이 아니라 모든 시민을 위한 열린 기회라는 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교육부와 충청북도의 AI 관련 공모사업,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등과도 연계해 행사의 내실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자원과 미래기술을 연결해 시민들이 배움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겠다"며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