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우 대통령경호처 경찰관리관, 오승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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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의 경무관 2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도내 출신 경무관의 동시 치안감 승진은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경찰청은 12일 치안감 승진 내정 인사를 발표하고 양영우 대통령경호처 경찰관리관과 오승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포함한 총 8명의 승진 대상자를 확정했다.
1969년생인 양영우 신임 치안감은 청주 신흥고(1988년 졸업)와 경찰대학교 법학과(8기)를 졸업했다. 1992년 3월 경위 공채로 임용된 후 현장 지휘관과 경찰청 주요 정책 부서를 두루 거쳤다.
2015년 총경으로 진입해 경찰대학 운영지원과장, 경기북부청 동두천경찰서장, 서울청 종암경찰서장을 지냈다. 이후 경찰청 생활질서과장, 범죄예방정책과장, 경무담당관, 복지정책담당관 등 치안 행정 요직을 역임했다.
이어 충북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과 생활안전부장(경무관)을 지냈고, 대구청 공공안전부장을 거쳐 대통령경호처 경찰관리관으로 임명돼 국가 주요 경호 업무를 수행해 왔다.
동반 승진한 1969년생 오승진 치안감은 청주 청석고(1989년 졸업)와 경찰대학교 법학과(9기)를 거쳐 연세대 법무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3월 경위로 임용된 이후 일선 수사와 본청 기획 부서를 거쳤다.
2015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충북경찰청 형사과장과 괴산경찰서장을 지냈으며, 이후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디지털포렌식 센터장, 서울청 과학수사과장, 서울강동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강력범죄수사과장과 인천경찰청 형사과장을 거쳐 2024년 2월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충북청 수사부장, 서울청 안보수사부장, 광역수사단장, 서울강서경찰서장 등을 거쳐 현재 서울청 수사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인사로 충북 출신 경무관의 동시 치안감 승진은 3년 연속 이어졌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이종원(경대 7기·진천)·홍석기(경대 8기·제천) 치안감이, 이어 올해 2월에는 신효섭(간부후보 45기·괴산)·송영호(경대 10기·청주) 치안감이 각각 승진 내정되며 동시에 치안감 계급장을 달았다.
/ 박소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