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청주 사창시장 찾아 폭염 대응 현장 점검

냉방·휴게시설 등 폭염 대응 현황 점검
상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 청취

2026.08.11 17:30:53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이 11일 충청북도 청주시 사창시장을 방문, 상인회 및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일보]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11일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상인회 및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종학)은 이번 현장 방문에 대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장 내 폭염 대응 시설 운영 현황과 상인들의 영업 여건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이날 상인회·관계기관과 함께 시장 곳곳을 살피며 사창시장에 설치된 쿨링포그(증발냉방장치) 등 폭염 저감시설의 작동 여부와 고객 무더위쉼터의 설치·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상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폭염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무더위 속 장시간 영업으로 폭염에 취약한 고령 상인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냉방시설 가동 상태와 영업 환경을 점검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무더위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등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배포하고, 폭염 상황에서 건강 이상 징후가 나타날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점검을 마친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사창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폭염으로 지친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노용석 제1차관은 "역대급 폭염 속에서 전통시장 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고,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상인과 고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쿨링포그 시스템과 이동식 냉방기 등 폭염 저감장치를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사창시장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정부, 상인회와 협력해 폭염 취약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전통시장 내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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