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하는 충북청주강소특구는 지난 10일 충북대에서 ㈜심텍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기업의 성장,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대기업·앵커기업의 산업현장 수요와 연결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청주강소특구는 협약에 따라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지역기업을 발굴하고 ㈜심텍의 제조현장 수요에 적합한 기술을 선별해 연계한다.
㈜심텍은 지역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실제 제조공정에 적용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 완성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화와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청주강소특구와 ㈜심텍은 기술 발굴부터 현장 실증, 사업화, 판로 확대까지 이어지는 지역 상생형 오픈이노베이션 협력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청주에 본사와 공장을 둔 ㈜심텍은 반도체·통신기기용 인쇄회로기판(PCB) 전문기업으로,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김대일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검증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상생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심텍과 함께 지역기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고 개별 기업의 성장을 넘어 지역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