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심텍, 혁신기술 '현장 실증' 나선다

기술 발굴-현장 실증-사업화-판로 확대까지
지역 상생형 오픈이노베이션 협력모델 구축

2026.08.11 16:18:36

김대일(왼쪽)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김민호 심텍 상무가 지난 10일 충북대에서 지역기업의 성장,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충북일보] 충북청주강소특구와 지역 앵커기업인 ㈜심텍이 지역기업의 혁신기술을 실제 산업현장에서 검증하고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충북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하는 충북청주강소특구는 지난 10일 충북대에서 심텍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기업의 성장,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대기업·앵커기업의 산업현장 수요와 연결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청주강소특구는 협약에 따라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지역기업을 발굴하고 심텍의 제조현장 수요에 적합한 기술을 선별해 연계한다.


심텍은 지역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실제 제조공정에 적용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 완성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화와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청주강소특구와 심텍은 기술 발굴부터 현장 실증, 사업화, 판로 확대까지 이어지는 지역 상생형 오픈이노베이션 협력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청주에 본사와 공장을 둔 ㈜심텍은 반도체·통신기기용 인쇄회로기판(PCB) 전문기업으로,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김대일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검증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상생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심텍과 함께 지역기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고 개별 기업의 성장을 넘어 지역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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