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생활인과 종사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강질환이 생긴 뒤 치료하기보다 평소 관리와 예방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보건소는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한다. 생활인과 종사자에게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 관리법, 불소의 충치 예방 효과 등을 알려주고 불소도포도 실시한다.
성장기 아동·청소년은 구강보건센터에서 보다 세밀한 관리를 받는다. 구강검진으로 치아 상태를 확인한 뒤 개인별 관리법을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스케일링과 치아 홈메우기(실란트), 불소도포 등 예방진료를 제공한다.
치아 홈메우기는 음식물과 세균이 끼기 쉬운 어금니의 깊은 홈을 미리 메워 충치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방법이다. 보건소는 성장기에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갖는 것이 성인기 치아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예방 중심의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건강증진탐 담당자는 "구강건강은 평소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이 필요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