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송암의료재단 청주마이크로병원은 최신형 C-arm인 '디알텍 EXTRON5P' 4대를 일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C-arm은 수술 중 뼈나 관절, 신경 등의 상태를 실시간 엑스레이 영상으로 확인하는 필수 의료기기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노이즈를 실시간으로 줄이는 RNR 기술과 AI 기반 선량 최적화(AIDC), 금속 간섭으로 인한 백화현상을 최소화하는 AOD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모델이다.
기존 장비에 비해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하면서도 잔상 없는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해 정교함이 요구되는 미세 수술과 척추·관절 수술의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골밀도가 낮은 소아나 노인 환자의 뼈 구조는 물론 손끝 마디와 얇은 코뼈, 발가락 등의 미세골절까지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청주마이크로병원은 대당 1억 원을 상회하는 최신 장비 4대 동시 도입을 통해 여러 수술실에서 동시에 고품질 영상 진단이 가능해졌다.
민지홍 이사장은 "이번 장비 도입으로 수술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첨단 장비 투자를 통해 소아부터 노년층까지, 미세골절부터 고난도 수지접합 및 척추 수술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수술 전문병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 지정 수지접합 특화 기능강화 병원인 청주마이크로병원은 365일 24시간 응급수술 체계를 운영하며 중부권 수부외상 응급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학병원급 무균수술실 5개를 갖추고 있으며, 복지부 지정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인 마이크로재활병원과 연계해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박소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