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리중학교 배구부, IBK기업은행배 전국대회 남중부 3위 입상

정준영 선수 수비상 수상… 탄탄한 조직력 돋보여
프로·국가대표 배구선수 산실 증명

2026.08.05 15:44:33

각리중 배구부 학생들이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 '2026 IBK기업은행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 남중부 경기에서 3위에 입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체육회
[충북일보] 청주 각리중학교 배구부가 전국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각리중학교는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 '2026 IBK기업은행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 남중부 경기에서 3위에 입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IBK기업은행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2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각리중은 15명의 선수가 출전해 예선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6강에 올랐다.


6강 토너먼트에서 서울 인창중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27대25, 25대23)의 접전 끝에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 5일 제천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4강전에서 제천중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세트 스코어 0대2(24대26, 25대22)로 아쉽게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인 3학년 정준영 선수가 수비상을 수상했다.


박성규 각리중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량을 갈고닦아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각리중 배구부는 한국전력 빅스톰 방강호와 U-18 국가대표 방서호, 신주원 등 다수의 프로 및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중고배구 명문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박소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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