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동군청에서 나노헬스케어㈜ 김정헌 대표이사(가운데)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과 함께 성금 1억원을 기탁한 뒤 정영철 영동군수(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에 네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나노헬스케어 김정헌 회장이 1억 원을 기탁하며 지역 고액기부자 모임에 이름을 올렸다.
영동군은 김 회장이 27일 1억 원을 기탁하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으로 김 회장은 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102호이자 영동군 4호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한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국내 대표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상징적인 기부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영동에서는 성우파일 강성수 이사, 숲 윤대중 대표, 다래회 이해옥 회장에 이어 김 회장이 네 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기업인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번 가입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혜란 영동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동 / 이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