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환경기초시설 여름철 안전점검 강화

호우·폭염 대비 총력, 폐수처리시설·완충저류시설 집중 점검

2026.07.22 11:19:09

[충북일보] 충주시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예년보다 이른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공폐수처리시설과 완충저류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운영 중인 공공폐수처리시설 5곳과 메가폴리스산업단지 등 완충저류시설 2곳, 공사가 진행 중인 중원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등 모두 8개 시설이다.

운영 중인 시설은 충주시 수질환경과와 위탁운영업체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공사 중인 시설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환경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도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에서는 폐수처리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를 비롯해 집중호우에 대비한 침수 예방대책 수립과 이행 실태, 질식사고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 옹벽과 사면 등 시설물 붕괴 위험지역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긴급한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응급 복구와 보완 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확보하고 각종 재난·재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인명과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안전한 수질환경 유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폭우와 폭염으로 환경기초시설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며 "사전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민 안전은 물론 안정적인 수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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