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효섭 단양경찰서장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피싱범죄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단양경찰서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에 나섰다.
단양경찰서는 최근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단양노인복지관 회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피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령층을 노린 기관사칭형과 가족사칭형, 대출빙자형,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 유도 등 다양한 피싱 범죄가 잇따르면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권효섭 단양경찰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최근 단양지역에서 발생한 실제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의심스러운 전화와 문자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서는 경찰이 제작한 예방 홍보물을 함께 배부하며 피싱 범죄의 주요 유형과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문자에 응답하지 말고,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통화를 종료한 뒤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센터(1394)나 112에 상담 및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권 서장은 "피싱범죄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지만 범죄 수법을 미리 알고 침착하게 대응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시설을 직접 방문해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한 단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