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프로젝트 시대 충북은

2026.07.20 14:47:42

[충북일보] 단군 이래 최대의 국가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반도체, 피지컬AI,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초대형 투자 구상이다. 단순한 기업 투자를 넘는다. 국가 산업지도를 바꾸는 대전환이다.

*** 대도약 핵심 파트너 역할 해야

대한민국 3대 메가 프로젝트는 통 큰 약속이다. 장기 투자를 포함해 4천700조 원이다. 궁극적으로 맞춤형 기업 첨단도시 건설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려는 정부의 의지 표명이다. 한마디로 국가적 도전이다.

세계의 첨단 기술 주도권은 초단위로 바뀌고 있다. AI와 반도체를 선점하기 위해 전쟁을 치르고 있다. 대한민국 3대 메가프로젝트도 속도전을 강조한다. 행정절차 단축과 규제 제거가 최우선이다. 이제 글로벌 기술 기업들을 끌어모아야 한다. 복잡한 규제와 행정 지연은 방해 요인이다. 더 방치하면 비효율만 초래한다. 저세율과 토지이용 규제 완화, 파격적인 보조금 패키지부터 실행해야 한다.

메가프로젝트 시대다. 충북도는 즉시 상설 협력체를 만들어야 한다. '메가프로젝트 대응 특별전략단'이라 이름해도 무방하다. 산업계, 건설업계, 대학, 연구기관, 도시계획 전문가, 금융기관이 함께 해야 한다. 그래야 정부와 기업의 계획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충북형 연계사업도 선제적으로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 연구와 개발, 전문인력 공급, 첨단건설기술 플랫폼을 하나로 묶으면 좋다.

메가프로젝트는 이미 시작됐다. 충북이 국가 대도약의 핵심 파트너로 올라설 기회다. 구경꾼이 아닌 설계자가 돼야 한다. 물론 기회는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지금의 준비가 어떤지에 달려 있다. 메가프로젝트의 효과가 충북에 도움이 되도록 제도적 장치도 마련해야 한다. 마냥 기다리면 기회는 사라진다. 미리 생각하고 제안할 수 있어야 미래를 얻는다. 메가프로젝트가 충북 발전의 중심축이 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특별위원회' 충북 대표 위원으로 선임됐다. 지역의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를 견인하는 중책이다. 3대 메가 프로젝트를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게 된다. 입법, 예산, 규제 혁신을 총괄하게 된다. 정부의 실행 속도에 맞게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기회는 주어졌다. 그러나 지금부터 고통스러운 과정을 겪어야 한다.

충북도 공무원들은 아날로그식 업무 관행이나 생활 방식과 이별해야 한다. 체질 개선 속도가 AI 투자 속도보다 빨라야 한다. 그래야 3대 메가 프로젝트가 생산성 혁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모두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다.

*** 대규모 투자 마중물로 삼아야

충북경제를 말할 때 가장 먼저 거론되는 게 반도체다.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이다. 당연히 기존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충북경제가 활력을 찾을 호기다. 청년들을 돌아오게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AI 대전환의 흐름은 가차 없다. 파급력이 클 수밖에 없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음은 없을지도 모른다. 충북도는 대규모 투자를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 충북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3대 메가프로젝트는 정권의 명운이 걸린 국가 프로젝트다. 국가의 명운을 건 '빅 베팅'이다. 충북이 초격차의 주역이 돼야 한다. 충북도와 정치권, 상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이 의원은 그동안 충북의 중요한 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했다. 총력을 모아 성공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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