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3년만에 열리는 오송참사 추모행사 안타까워

李, 국무회의서 고인명복 빌어...모든 재해 철저히 대비 지시

2026.07.14 17:16:35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충북도가 준비하고 있는 오송참사 3주기 추모행사와 관련해 "이 당연한 일에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된 제30회 국무회의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내일 3주기를 맞는다. 올해부터는 충북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추모 행사를 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거듭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국가는 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재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주에 극심한 폭염과 많은 비가 번갈아 예보되고 있는데, 취약계층과 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 대책을 세밀하게 점검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는 어떠한 작은 빈틈도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안전 문제에 관한 한 지나친 것이 부족한 것보다 훨씬 낫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2023년 오송참사 발생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11개 시·군, 산하기관 등과 함께하는 추모주간을 운영 중이다.

신용한 지사는 추모주간 첫날인 지난 6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