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명인 꿈꾸는 전국 연주자 충주 집결

'대통령상 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8월 20~23일 개최

2026.07.14 14:29:55

[충북일보] 충주시를 대표하는 전통음악 축제이자 국내 최고 권위의 가야금 경연인 '제49회 대통령상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가 오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충주에서 열린다.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97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9회째를 맞는 전국 최대 규모의 가야금 경연대회다. 특히 충주에서 열리는 유일한 대통령상 수여 대회로, 전국 국악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회는 전국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대학원생 포함)를 대상으로 독주와 병창, 중주 등 3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시상은 일반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총 60명에게 수여되며, 총상금은 3천290만 원 규모다.

경연은 8월 20일 초·중등부 독주·병창과 중주 부문 단심제를 시작으로, 21일에는 고등부 독주·병창 예선이 열린다.

이어 22일 대학부와 일반부 예선을 거쳐 23일 최종 본선과 대상 수상자를 가리는 결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며, 충주예총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회 요강과 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충주예총 누리집과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충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행사로서 전국적인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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