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자연풍경을 느끼며 트레킹하기 좋은 곳으로 충북 영동 월류봉 둘레길을 소개한다. 푸르른 녹음이 짙은 계절 방문했던 월류봉 둘레길의 초록 풍경을 담았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있는 월류봉은 달도 그 경치가 아름다워 머물다 간다는 봉우리로 유명하다. 월류봉 아래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한천팔경으로도 부르기도 한다. 월류봉은 한천팔경 중 1경에 해당할만큼 돋보이는 풍경을 자랑한다.
그 일대를 걷기 좋게 만들어 둔 둘레길은 그 경치가 뛰어나 봄가을 트레킹 코스나 등산 코스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월류봉둘레길은 총 8.4km 거리로 1코스, 2코스, 3코스로 나눠져 있다.
여울소리길로 부르는 코스는 월류봉 광장에서 완정교까지 걷는 1코스와 완정교에서 우매리까지 까지 이어지는 2코스 산새소리길, 우매리에서 시작해 반야사에 이르는 풍경소리길이 3코스다. 이 모든 코스를 걸으려면 성인 평균 3시간 30분 이상 소요된다고 한다. 울류봉을 중심으로 각 코스마다 다른 이왕 이곳을 찾았으면 다 둘러보는 것이 좋으니 반나절 일정을 잡고 방문하시길 추천한다.
열심히 걷기를 각오하고 일요일 오전 8시30분쯤 월류봉 광장에 도착했는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월류봉 주차장이 한산했다.
광장 주차장 만차시 근처 도로변이나 임시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월류봉의 경치를 빠르게 느낄 수 있는 월류봉 둘레길 1코스
월류봉 둘레길 1코스는 여울소리길 2.7km 구간으로 초강천이 흐르는 월류봉 광장부터 원촌교와 석천돌길을 지나 완정교에 이르는 코스다.
1구간은 짧은 시간 안에 월류봉의 수려한 경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걷기 좋다.
다만, 1코스는 데크길부터 흙길, 계단, 오르막길 이있어서 트레킹 코스 느낌이라 몸이 불편 하신분들은 산책같이 가볍게 걸을 수 있는 2코스(산새소리길)를 추천한다.
△무장애길 데크로 남녀노소 부담없는 월류봉 둘레길 2코스
월류봉둘레길 2코스 산새소리길은 1코스 끝지점인 완정교에서 시작해 백화마을을 지나 우매리에 닿는 3.2km 구간이다. 2코스는 농촌마을 풍경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고 석천의 물 흐르는 소리와 함께 시원하게 걸을 수 있다.
또한, 2코스는 무장애길로 휠체어와 유모차로도 이용가능 해서 부담 없이 걷기 좋은 코스다.
평소 걷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자연 속에서 걷다보니 힐링이 되어 계속해서 걷고 싶었지만 일정상 시간이 촉박해 되돌아 올 수 밖에 없었다. 3코스까지 풀코스를 밟아보려던 목표를 중단하고 2코스 중간에서 복귀했다. 아쉬움이 남긴했지만 1코스와 2코스 초입만으로도 월류봉의 매력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었다.
월류봉 둘레길은 계절에 따라 다른 풍경으로 펼쳐지니 풍경이 다르니 어느 계절에 찾아가도 아쉬움 없이 자연과 어울릴 수 있을 것이다.
/ 영동군SNS홍보단 노미영